-
[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] 수돗물 100년 … 농촌은 아직 목 마르다
서울 성수동 서울숲에는 붉은 벽돌로 지어진 ‘수도박물관’이 있습니다. 1908년 9월 1일 국내 처음으로 수돗물을 공급한 뚝섬정수장 건물이죠. 꼭 100년 전 고종 황제의 허락을
-
[2008특집] 팔도소주 … 수도권 · 강원
진로 ‘참이슬’ “야야야 야야야 차차차~.” 어릴 적 라디오나 흑백TV에서 자주 들어 익숙한 CM송이다. 이 때문에 성인이 되어 ‘두꺼비’와 쉽게 친해졌는지도 모르겠다. 1970년
-
성조숙증, 소아비만과 환경호르몬이 주 원인
성조숙증은 소아비만이 주된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. 2007년 ‘소아과학저널(the journal Pediatrics)’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미시건 대학 연구
-
“남극 빙하 갈아 만든 팥빙수 맛이란…”
남극에선 뭘 먹고 지낼까. 깡통·건조식품으로 매끼 때우지 않을까. 세종기지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이런 걱정에 컵라면·즉석밥 등을 잔뜩 싸간다. 하지만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사
-
물만 잘마셔도 황사를 이겨 낸다?
3월이 시작되면서 알러지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계통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2008년을 걱정과 우려로 시작하게 하는 뉴스가 보도되었다. 황사가 올해 봄에 다른 때보다
-
[분수대] 참치
1990년대 초 미국과 멕시코가 참치 탓에 다툼을 벌였다. 미국 의회가 참치잡이 그물에 돌고래가 희생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‘해양포유류보호법’을 만들었기 때문이다. 미국에 참치를
-
‘먼지’ 잡으려다 기업 잡을라
전봇대가 기업의 발목을 잡더니 이번엔 ‘먼지’가 기업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. 공장에서 발생하는 먼지의 양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벌금을 매기거나 공장 신·증축을 못 하게
-
생활쓰레기 태운 재의 화려한 변신
그래픽 크게보기 생활 폐기물은 골칫거리다. 땅에 파 묻자니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, 태우자니 소각재가 대량으로 발생한다. 옛날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땅속에 묻을 때는 전혀 문제가
-
“고형연료 중금속 오염 유발 가능성”
원주시가 국내 최초로 고형연료(RDF:Refuse Derived Fuel)를 무실동 신청사의 냉·난방 보조 연료로 사용하는데 대해 유해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. 고형연
-
먹다가 사망까지‥건강기능식품 '사람잡네'
이혜은(4·가명) 어린이는 2005년10월부터 건강기능식품이라는 화분 제품을 매일 1잔씩 마시며 같이 B제품과 C제품을 먹었으나 2006년 3월부터 몸이 붓기 시작했다. 판매자에게
-
[현장출동] 빗나간 변강쇠의 꿈, 정력제의 진실
출근해서 엄청나게 쌓여 있는 스팸 메일을 정리하다 보면 대부분이 정력제 선전이다. 호기심이 인다. 정력이 세진다는데 혹하지 않을 한국 남자는 별로 없다. 메일뿐만이 아니라 인터넷
-
바람 약할 땐 다이옥신 등 뒤섞여 올 수도
풀잎에 맺힌 물방울에 황사 먼지가 잔뜩 들어있다. [조용철 기자] 또 다른 걱정거리는 황사가 중국의 산업지역을 지나면서 중금속이나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물질을 묻혀 올 가능성이다
-
물 많이 마셔야 ‘毒’ 빠져‘삼겹살 효과’는 검증 안돼
황사철에 걱정 한 가지가 더 늘었다. 과거엔 먼지만 피하면 됐다. 그러나 요즘 황사엔 납ㆍ카드뮴ㆍ알루미늄 등 유해 중금속이 들어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. 한반도로
-
맛있게 몸의 毒을 없애자, ‘푸드 테라피’
황사가 갈수록 심각해지니 이를 막아보자고 개발된 상품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만 간다. 나도 창문을 꼭 닫고 매연과 황사바람은 피하되 차 안 습도는 맞춰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자동차
-
맛있게 몸의 毒을 없애자, ‘푸드 테라피’
불어오는 황사 바람 때문일까. 하늘을 보니 어째 창문을 열기 싫어진다. 뿌연 하늘이 마치 볼멘소리를 내뱉는 것 같다. 가슴이 답답하다.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. 요즘 유행하
-
[취재일기] 이제는 말로 '황사 테러'
지난해 4월 최악의 '황사 테러'를 생생히 기억하는 한국인들은 올해 황사가 얼마나 심해질지 벌써 걱정이다. 이런 상황에서 황사의 유익함을 조목조목 늘어놓은 천다허(陳大河) 중국 기
-
지구를 살리는 8가지 기술
올해 다보스포럼에서는 지구 온난화 문제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. 정재계 인사들은 전세계에서 속출하고 있는 기상 이변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한 목소리로 지구의 미래를 걱정
-
[삶과문화] 묘약을 어디서 구하겠는가
사무실을 옮기다 잊고 있던 짐 하나가 나왔다. 보따리를 풀었더니 약들이 쏟아진다. 알약.가루약.물약.고약.첩약.탕약…. 참 골고루도 섞여 있다. 먹는 약, 바르는 약, 붙이는 약,
-
[week&쉼] "가을이 괴로워"
"다시 젊어지나?" 그러면 다행이겠지만 성인이 된 후에 생기는 여드름.아토피 피부염은 '회춘'과는 무관하다. 그보다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결과이기 쉽다. 한림대 강동성심병원
-
[Family건강] 중금속 먹을까 걱정인데 …
중금속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. 폐광 인근에서 생산된 쌀 등 농산물 상당수에서 허용치 이상의 납.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최근 정부 발표가 기폭제가 됐다. 지난해엔 일부 중국
-
[디지털국회] 흑묘든 백묘든 쥐만 잘 잡으면…
오랜만에 디국에 들렀다가 이근진님의 '사법부 수뇌부의 교체-국가적 재앙을 초래할 것인가' 란 글을 읽었다. 향후 몇개월안에 헌법재판관 9명중 5명이 8~9월에 교체되고, 기존 헌법
-
두피 케어 샴푸로 황사 걱정 끝
매년 봄이면 거르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. 호흡기 질환이나 각막염과 같은 각종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. 더구나 대기오염으로 인해 미세먼지.중금속 같은 오염물
-
다람쥐들 밥 덜 굶겠네 … '왕 도토리' 나무 개발
일반 도토리(가운데)에 비해 두 배 정도 큰 왕도토리. 좌측은 '금릉', 우측은 '월출' 음식 재료로 쓰기 위해 남의 산에서 도토리를 마구 주워가는 사람들 때문에 전국의 산에서 매
-
로하스 친환경 아이디어 다 모였네
친환경상품전에 참가한 한 업체의 직원이 친환경재료인 압축 볏짚과 황토.석회.모래를 활용해 휴게 시설물을 만들고 있다.강정현 기자 도우미들이 커피 메이커에서 갓 걸러낸 향긋한 커피를